안녕하세요. 파워매니저 연구소입니다.

오늘은 “가전제품이 전기를 얼마나 먹을까?” 시리즈 제4탄 공기청정기 편입니다.

요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아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데요.

그럴때 일 수록 더 간절해지는 공기청정기입니다.

그래서 이 공기 청정기 전기는 얼마나 드는지 파워매니저 연구소에서 측정해 보았습니다!

측정에 사용된 공기청정기 모델은 샤오미 미에어 원 입니다!
(모종의 이유로 판매가 중지된… 그것..)

준비물은..!

공기청정기 + AI스마트플러그!

타이머로 1시간 설정 하여 13:30분 부터 14:30 까지 on!

공기청정기의 전기소모량과 역률

공기청정 모드는 약 71~73w 정도를 소모 합니다.
역률은 거의 1에 가까운 형태로 1과 가까울 수록 효율이 좋습니다!

1시간 후

1시간이 지난 후, 전체적인 그래프를 보면 71~72w 가량 소모 되는 것이 보입니다.(빨간 네모)
(중간에 뚝 떨어진 이유는 측정 동안 실수로 전원을 꺼버렸기에 나온 형태입니다…)

공기청정기를 한 달 내내 풀가동 했을 때의  요금을 계산 해볼까요?

공기청정 모드의 경우 73W가 소모 됩니다.
73(W) x 24(hour) x 30(day) = 52,560(Wh)로 약 53kWh를 소비하게 됩니다.

기본 요금 포함 6,640원이 되겠네요!(누진 1단계)
물론 가정 내에서 쓰는 제품이 공기청정기 하나만이 아니라서 요금은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요즘 미세먼지 주의보가 벌써 요번달만 거의 수시로 발령이 나던데요..

서울특별시 대기환경정보 발췌

연도 별로 주의보의 발령횟수와 발령날짜가 점점 늘어 나는 추세 입니다.

그에 따라 공기 청정기에 사용횟수도 늘어날것으로 보이는데요!

17년을 기준으로 공기청정기를 미세먼지 주의보 날에만 쓴다면 약 10일 정도만 사용하게 됩니다

1년에
73(W) x  24(hour) x 10(day) = 17,520(Wh) 로 약 17kWh 가량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